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안드라고라스 3세 (문단 편집) == 총평 == 이 캐릭터는 주변 인물들을 인화로 끌어들이고 긍정적으로 성장해 가는 아르슬란의 [[안티테제]]이다. 동시에 아르슬란이 즉위하기 이전, 영웅왕 이후부터 파르스 왕가가 300년에 걸쳐 쌓아올린 피와 어둠, 부정적인 면의 역사를 상징하는 존재이며 아르슬란과 나르사스가 타파하려 했던 구 체제 그 자체이기도 하다. 침략자는 엄청난 피해를 끼치지만, 기존의 체제가 가지고 있던 부정적인 면을 일소시키기도 한다는 말이 작중에 등장한다. 루시타니아의 침공이 있었기에 안드라고라스 3세로 대표되는 파르스의 고질적인 악폐습이 무너진 거란 뜻이다. 또한 작중 중요 인물들의 비밀을 알고 있는 [[떡밥]]의 집합체이기도 하다. 1부에 해당되는, 7권까지의 분량에서 언급되는 모든 비밀과 의문의 열쇠를 쥐고 있다. 더군다나 그의 시체가 사왕 교단의 도구로 도난당했다는 이야기가 이후 나오고, 부활의 그릇으로 이용될 것이라는 언급이 있는 것을 보면 결국 마지막까지 아르슬란의 앞길을 가로막았다. 2부에서는 사왕 교단이 훔친 안드라고라스의 시신으로 사왕 자하크를 부활시키는데 성공하여 죽어서도 파르스에 큰 피해를 끼치고 만다. 작중의 묘사를 보면 거대한 덩치를 자랑하는 거인에다 두눈이 붉게 불타오르며 어깨에서 뱀들이 나와 완전히 괴물이 되었다.[* 안드라고라스 3세가 카이 호스로의 후손이자 후계자인 것을 생각하면, 자하크는 그를 죽였던 카이 호스로를 제대로 능욕한 셈이다.] 물론 이게 다 자하크의 의도라 안드라고라스 탓은 아니지만. 안드라고라스의 몸으로 자하크는 사왕군을 이끌며 파르스와 신두라에서 파괴와 살육을 일삼고 [[다륜]], [[키슈바드]], [[메를레인]], [[돈 리카르도]]까지 베어 죽인다. 그러다 결국 주인공 아르슬란에게 찔리고 베여져 완전히 죽으면서 막을 내리게 되지만, 아르슬란도 부상이 너무 심해 자하크가 지배하는 안드라고라스 몸이 죽고 얼마안가 숨을 거두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